여주도시관리公, 합동 소방훈련 실시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 향상
2022-07-04 이광수 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은 지난 6월 24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직원과 시민(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이용고객과 시설물 운영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여주도시관리공단은 여느 때보다 안전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라 판단하여 공공기관 소방안전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합동 소방 훈련을 계획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재난발생 모의훈련을 통해 체육시설 자위소방대 실제 운용 등 시민과 함께 하는 합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여주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 직원들은 자위소방대 편성 및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고 소화시설 사용요령, 화재 시 상황전파 및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들을 학습하였다.
여세현 공단 이사장은 “오늘 실시한 소방 합동 훈련은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고자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이번 훈련을 통해 여주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갖고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도시관리공단 종합운동장은 매년 2회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