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 제16대 서장으로 박천호 전 서초소방서장 임명

"소통하는 조직환경 조성할 것"

2022-07-03     류효나 기자
▲ 박찬호 서장.

양천소방서는 제16대 서장으로 박찬호 전 서초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임한 박찬호 서장은 지난 1991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동작소방서장, 서울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119특수구조단장 , 서초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온화한 인품으로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는 등 신뢰받는 조직문화 정착을 만드는 지휘관으로 평가된다.

박 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부서별 주요 현안을 보고 받으며 관내 취약시설과 고층 건축물 대응책을 살피는 등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찬호 서장은 “직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조직환경을 조성하고 철저한 재난 예방활동과 전문성있는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든든한 소방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