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스마트폰 모바일 서비스
트위터, 페이스북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서울 자치구 최초로 인터넷라디오 ‘관악파스타’ 방송
2013-12-05 김지원 기자
관악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스마트폰 대중화 흐름에 맞춰 다양한 관악구 정보를 모바일서비스로 제공한다.
모바일 서비스는 구청 홈페이지의 주요 홍보 팝업창, 공지사항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연동돼 있다. 또한, 직원 전화번호 및 담당업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열린구청장실, 영상스케치, 현장포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 외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내민원 보기 등 여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홍보전산과 직원이 어플을 직접 개발해 외주 개발시 소요되는 약 2천여 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포털사이트에서 ‘관악구청’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구는 모바일앱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내년에는 모바일앱 디자인을 개편한다.
한편 구는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운영해 팔로워 약 11만여 명, 페이스북 친구 3천여 명을 두고 있다.
또한,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구청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인터넷라디오 방송 팟캐스트인 ‘관악파스타’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관악구 소식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24일 ‘내가 관악구에 사는 이유’를 시작으로 ‘관악구 CCTV 어떻게 운영되나요?’, ‘도림천의 새로운 변화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나’ 등 주민이 평소 궁금해 하던 내용 등을 방송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