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 신월동 건물 화재 신속 진압
소방차량 22대와 대원 80명 동원
2022-06-15 류효나 기자
양천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6시 27분께 신월동 소재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건물 거주자가 화장실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피운 향초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22대와 대원 80명을 동원해 인명피해 없이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천장 마감재, 화장실용품 등이 소실돼 약 4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양초는 정전 시 어둠으로부터 안정감을 찾게 해주는 등 유용하지만 안전에 신경 쓰지 않을 경우 불의의 화재로 인해 재산·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