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한달간 광업.제조업 조사 나서

산업활동 실태 파악 목적

2022-06-07     박두식 기자

화성시는 오는 15일부터 광업, 제조업 조사에 나선다.

광업, 제조업 조사는 통계청 주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정부 정책이나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 31일간 2021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제조업 사업체 약 4344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비대면과 현장조사를 병행하며,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수입액 등 13가지 항목을 조사한다.

정희석 스마트시티과장은 “통계자료의 객관성이 확보되도록 조사원 교육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