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 별별 기네스 올림픽’ 개최
2013-12-04 김지원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가 시민 개개인에게 숨겨진 갖가지 진기한 기록과 재주를 발굴해 공개하는 기발한 올림픽을 연다.
고양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고양별별 기네스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시를 대표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8개 팀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사전에 출연자들을 찾아가 영상을 촬영해 행사당일 이 녹화된 사전 촬영분을 상영하며 출연자들이 무대에서 실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양지명 600년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진기한 기록과 함께 출연자들의 출연 동기,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며 사람 사는 따뜻하고 감동이 있는 이야기들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