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세계금연의날’ 기념 담배연기 ZERO 캠페인 펼쳐
흡연율·고위험음주율 저감 도움 될 것 기대
2022-06-01 송혜정 기자
서초구는 지난달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양재역과 일동제약사거리 일대에서 공공기관 및 주민단체 연합 가두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초구보건소‧주민단체‧백석예대와 함께 진행했으며 ‘금연, 내 몸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배려하는 절주문화! 술잔은 내리고 건강은 올리고!’ 등의 슬로건과 함께 지역사회 금연‧절주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구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들이 다시 한 번 금연을 시도할 수 있도록 응원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지역내 흡연율과 고위험음주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금연지원센터에서는 니코틴 보조제 무료 지원 및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 실패자와 심각한 니코틴 중독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금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혜정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으로,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회복과 건강증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