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후보, 원삼 협의자 조합 개소식 참석
"주민 중심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개발할 것"
2022-05-24 이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23일 처인구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용인원삼 협의자 조합 개소식’에 참석해 주민 중심의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개발을 약속했다.
백 후보는 축사를 통해 “정튼 삶의 터전을 떠나야하는 원주민의 아픔에 십분 공감한다”며,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백 후보는 이어 원활한 토지보상과 함께 이주 대책 등을 위한 시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백군기 후보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로 인한 개발이익을 시민기금으로 조성해 시민제안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공약을 이미 밝혔다”며, “개발업자가 아닌 시민을 위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