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동네체육시설 31개소 시설점검

건강관리 위한 동네체육시설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2013-12-03     김지원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동절기 중 기온저하와 폭설에 대비하여 덕양구 관내에 소재한 31개소의 동네체육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네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이 점차 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신규설치에 대한 요구도 점차 늘고 있다. 이에 덕양구에서는 올해 90,000천원을 들여 고양동 운동장 내 족구장을 신규설치한 바 있으며, 37,000천원의 예산으로 체육시설물을 보수하는등 주민들의 관심에 발빠르게 대응해 가고 있다.

덕양구는 오는 13일까지 덕양구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마을안 체육시설’ 9개소, ‘동네운동장’ 4개소, ‘약수터’ 7개소, ‘등산로’ 9개소, ‘게이트볼장’ 2개소 등 총 31개소의 동네체육시설을 돌아보며 파손된 운동기구를 점검할 예정이며, 모든 점검을 마친 후엔 내년 초 파손된 시설물에 대하여 일괄 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건강을 챙기는 주민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동네 체육시설에 대한 요구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덕양구에서는 내년에도 2개소의 체육시설 신규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도 더욱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