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2동 소재 흥천사, 쌀 100kg과 식료품 기증

2022-05-15     류효나 기자
▲ 흥천사 경내에서 진행된 쌀 기증식 후 청년을 위한 응원의 손하트를 하고 있는 흥천사 각밀 주지스님(왼쪽)과 청년밥상 문간의 가브리엘신부님(오른쪽).

청년의 든든한 밥심을 위해 가격인상 없이 3000원 김치찌개를 파는 성북구 정릉시장 청년밥상 문간. 최근 급격한 물가인상에 쌀 부족으로 SNS에 쌀 나눔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성북구 돈암2동 소재 흥천사가 쌀 100kg과 식료품을 기부하며 손을 잡아주었다. 

흥천사는 2019년에도 청년밥상 문간의 쌀 나눔 요청에 쌀을 기부하며 청년의 든든한 밥심을 위해서라면 종교를 초월해 마음을 모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