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2동, 청소년 야간 선도활동 실시

청소년은 미래이며 희망

2013-12-02     김지원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영남)는 구청 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연대하여 지난달 29일 수능 학생과 중 3 학생들이 기말고사 후에 쉽게 이탈할 가능성이 있어 야간 선도활동을 실시하였다.

수능 성적 발표 후 시험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은 좌절과 패배감으로 점수를 잘 받은 학생은 들뜬 기분에 한편으로는 기말고사를 막 끝낸 중 3 학생들이 긴장감에서 해방이라는 짜릿한 기분에 심취되어 아직 성숙되지 않은 청소년기에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이 자칫 술·담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짙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바른길로 선도하고자 관내의 유흥가 밀집지역과 청소년들이 배회하기 쉬운 골목길을 선정하여 선도활동을 펼쳤다.

권영남 회장은 “얼마 전에 수능 성적표가 개인별로 배부되어 희비가 교차하지만 우리는 목적을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지만 뜻대로 성과를 내지 못했을 때는 쉽게 실의에 빠져들곤 한다. 이럴 때 일수록 자기 자신을 차분히 뒤돌아보고 목적에서 초연해지는 것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나의 방법이다” 며 “우리의 청소년들이 수능의 결과만을 보지 말고 먼 미래로 인생을 바라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우리의 청소년들은 ‘미래이며 희망이다’ 이렇듯 세상물정 모르는 단순하고 순진한 청소년들을 보호하여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자 앞으로도 매달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