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키를 찾아라”…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성장판검사 지원
2022-04-27 이강여 기자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성장판 검사를 지원한다.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7일까지 4주간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인천기독병원과 하늘정형외과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손, 손목 X-ray 촬영 및 혈액검사 등으로 아동의 최대 성장키와 초경시기를 예측하는 검사이다. 성장지연 및 성조숙증을 조기에 발견해 아동성장의 골든타임에 맞춰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판검사는 대상자는 중구 드림스타트 아동 중 성장판검사의 최적기인 만7세 ~ 만12세 학령기 아동으로, 참여 의료기관의 일부 후원과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장 효율적인 건강관리는 어린 시절 예방 목적으로 사전에 이뤄져야한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성장기 골드타임을 놓쳐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