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2년 2차 수출바우처 사업 서울지역 중소기업 모집
기업 필요에 따른 해외마케팅 비용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로 지원
2022-04-27 류효나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2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출실적에 따라 내수 · 수출초보 · 수출유망 · 수출성장 · 수출강소로 구분하여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은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로 제공되며, 발급받은 바우처로 수행기관을 통해 디자인개발 · 홍보 · 바이어 발굴 · 해외인증 · 해외물류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지원대상 및 우대사항을 추가하였다.
해당기업은 일반트랙과 피해기업 전용 트랙 중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며, 일반트랙에서는 가점을 부여하고 전용 트랙에서는 기업부담률을 완화하여 피해기업의 회복을 위해 힘썼다.
신청접수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5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상세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를 이용하면 된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요즘 우리 수출기업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물류애로, 원자재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피해회복과 애로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