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제2차 확대간부회의' 개최

1분기 성과점검·지역균형발전 위한 추진계획 논의

2022-04-12     박두식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 ci.

경기신용보증재단는 지난 11일 9시 30분 경기신보 본점이 소재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2022년 제2차 확대간부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우 이사장의 주재로 경기신보의 전 임원, 본부장, 본점 부서장 및 센터장, 영업점장 및 상시 출장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 ▲본점부서 업무보고 ▲지역본부 업무보고 ▲영업점 주요 현안 공유 ▲상시출장소 건의사항 ▲임원 및 본부장 말씀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각 본점부서 및 지역본부는 부서별 업무보고 시간에 1분기 사업실적 점검 및 2분기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각 부서 및 본부의 업무보고에 이어서 참석자 전원은 각 영업점과 출장소 관할구역 내 현안, 건의사항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경기신보의 부서별로 1분기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2분기 추진계획을 전 간부가 공유하는 한편, 활발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2022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회의에서 경기신보의 1분기 주요 사업실적으로 ▲경기도 동북부 금융인프라 확대를 위한 상시 출장상담소(동두천·양평·가평·연천군 출장소) 및 신규 영업점(여주지점) 설치 확정 ▲지역경제 피해회복을 위한 신규보증공급 규모 증가 ▲비대면 보증시스템의 안정적 도입 및 지원 강화 등이 선정됐다.

또한 경기신보는 2분기 주요 업무계획으로 ▲보증공급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출연금 다각화 ▲기관의 위상 제고를 위한 철저한 대외평가 관리 및 대응 ▲고객만족도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출장소 및 여주지점의 조속한 개소 ▲지역경제 회복지원을 위한 탄력적인 정책자금 운용 및 금융지원 활성화 ▲대내외고객의 업무편의성 제고를 위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발전략 수립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한 ESG경영 세부계획 추진 ▲도내 중기·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한 경기신보의 고유업무영역 설계 추진 등을 발표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 상하이 전면봉쇄 장기화 등 정부 조치로 억제되었던 보증부실 폭증이 예상된다”며 “리스크 관리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과 더불어 도내 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보증공급을 위해 지역 본부장과 영업점장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세가 막바지에 치닫고 있는 만큼 중기·소상공인의 조속한 피해회복과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