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인반 제1기 자전거체험교실 진행
"자전거 교육받고 시험 합격하면 따릉이 감면'
성동구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3월 21일부터 5일간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성인반 제1기 자전거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전거이론교육은 ▲ 자전거 바로 알기 ▲ 자전거 안전교육 ▲ 운전자의 의무 ▲ 도로교통 ▲ 표지판 명칭 등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자전거 교통안전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이후 실습교육을 통해 ▲ 자전거 타는 법(기초실습) ▲ T자형 및 S자형 코스주행 ▲ 자전거교통안전 안내표지판 교육 등의 실전연습이 가능하다.
성인반 ‘제1기 자전거 체험교실 수업’은 자전거문화교육강사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1일 2시간 기초이론교육과 실습교육, 5일 10시간의 초급과정, 6시간의 실습 위주의 중급과정 이수 후 안전교육을 마지막으로 수료하였다.
또한, 금번 제1기 성인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도 운영되었다.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는 서울시가 필기·기능·주행시험에 합격한 만 9세부터 성인에게 일종의 면허를 자체적으로 부여하는 제도로써 응시자의 학습능력과 신체능력을 고려해 초급(만9세~만13세 미만), 중급(만13세 이상)으로 나뉜다. 중급 합격자의 경우에는 2년 간 따릉이(따릉이 이용가능 대상: 만13세 이상) 이용요금 감면 혜택(일일권 30%,정기권 15% 감면)이 주어진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자전거체험학습장에서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고 시민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자전거체험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공단 홈페이지 채널톡 및 주차사업팀(02-2299-0095), 카카오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주차장’검색 후 친구맺기)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