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및 조례안 등 9건 안건 의결
양천구의회는 24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시작으로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과 각종 조례안‧동의안 9건을 처리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윤인숙 의원은 지난 해 8월 신정3동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방치 된 주민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도운 신정3동 주민센터 직원과 올해 1월 온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을 도운 신월6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미담사례를 알리며 다시 한 번 지역 주민대표로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안건처리에 앞서 이인락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있었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적하며 다가올 지방선거에서는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하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는 ▲양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택진․박종호 의원) ▲양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택진․박종호 의원) 등 총 2건으로 원안가결 되었으며 ▲양천구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양천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천구 공공청사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천구 정보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양천희망돌봄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양천구 학대피해아동쉽터 운영' 등 총 7건의 구청장 제출안건도 모두 원안가결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