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민상 후보자 공개 모집

어린이‧청소년‧청소년지도자 4개 분야 수상후보자 공모

2022-03-01     류효나 기자
▲ 서울시청 청사

서울시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어린이·청소년·청년을 공개모집한다. 오는 1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심사 후에는 선정된 각 분야별 뛰어난 청소년 및 청년에게 ‘서울특별시민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민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에 따라▲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청소년지도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시상인원은 대상 4명, 최우수상 22명, 우수상 88명으로 총 114명이다.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 후보자는 전체 수상자의 10% 범위 내에서 별도 심사 선정한다. 

본 상은 연령에 따라 선정기준과 부문에 따라 나뉘며, '어린이·소년·청년'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자로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이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5개 부문이다. '청소년지도상'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청소년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자 또는 단체(시설) 등이다.

5개 부문별 공통적 선정기준은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해당 분야에 모범이 되거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실천하는 자이다.

시민상 후보자로 신청하려면 각 급 학교, 행정기관 등 관계 기관 및 단체의 추천, 또는 30인 이상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아 7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청소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서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음 달까지 후보자 공개모집과 현장 확인, 심사의 절차를 거쳐 시민상 수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 선정되면,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 제출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 ‘시정소식-공고’ 란에 게시되어 있는 '서울특별시 시민상(어린이 및 청소년부문) 수상후보자 추천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정책팀(2133-411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