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공립 중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합격인원 25개 과목, 총 617명, 프랑스어 및 독일어 교사 22년만에 선발
2022-02-10 류효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을 통해 10일 10시에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25개 과목, 총 617명으로 제1차 시험(교육학, 전공) 및 제2차 시험(실기․실험,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공립학교 교사 전체 합격자 617명 중 남성은 19.9%인 123명으로 전년도(19.1%)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장애전형 합격인원은 27명으로 이 중 시각장애 중증장애인 7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22년만에 선발하는 프랑스어 및 독일어 교사의 합격인원은 프랑스어 2명, 독일어 1명이다.
합격자들은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원격으로 이수한 후, 올해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