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22일부터 '올해 마지막 세일' 시작
백화점업계가 22일부터 일제히 올해 마지막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7일간 2013년 겨울 정기세일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본점에서는 '축제보다 즐거운 100대 상품전'을 주제로 여성패션, 남성패션 등 롯데백화점 상품군별 선임상품기획자(CMD)가 추천하는 100가지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쥬크' 코트는 19만9000원, '갤럭시라이프스타일' 양면점퍼 15만9000원, '웅가로' 숄머플러 9만9000원, '메트로시티' 가죽장갑 6만2300원이다.
또 점포별로 모피 상품전, 온수매트·극세사 이불 등 리빙 겨울나기 특집전, '겨울 3대(大) 화장품 기획전' 등 다양한 겨울 상품전을 한다.
경품 및 사은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경품은 '비자카드'와 함께 하는 행사로 1등(1명)에게는 '소치 동계 올림픽' 참관 세트를 증정한다. 2등(3명)에게는 ''러시아 황실도자기 세트'를, 3등(30명)에게는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그외 첫 번째 주말 30만,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밀폐찬기세트 또는 무선전기주전자를, 두 번째 주말 30만,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울장갑 또는 냄비 3종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겨울 외투 상품을 중심으로 겨울 할인 행사를 한다.
본점에서는 게스 여성 패딩점퍼를 5만9000원에(20매 한정), 리바이스 여성 패딩점퍼를 6만9000원(30매 한정)에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몽벨의 구스다운 점퍼를 24만원에(남녀 각 40매 한정), 모조에스핀의 패딩코트를 17만9000원에(30매 한정), 바나나 리퍼블릭의 청키케이블 가디건을 17만9000원에(30매 한정) 내놨다. 영등포점에서는 에고이스트 여성 패딩점퍼를 9만9000원에(50매 한정), 펠틱스의 더블 다운패딩점퍼를 7만9000원에(50매 한정) 판매한다.
그외 다양한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세일 기간 주말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극세사 겨울 침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세일 첫 주말인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세계 씨티카드, 신세계 삼성카드, 신세계 포인트카드로 화장품을 20만원 구매하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40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준다.
현대백화점은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겨울 상품을 10~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세일 첫 주말 3일 동안 주요 점포별 겨울 상품 할인 행사를 벌인다.
목동점은 22일부터 24일까지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 대행사장에서 지고트·린·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성캐주얼 코트·패딩 초특가전'을 한다. 지고트 패딩은 9만9000원, 코트는 10만9000원 판매한다. 린 코트는 9만원, 모조에스핀 라쿤카라 패딩은 12만9000원 등이다.
무역센터점은 같은 기간 '남성 아우터 대전'을 연다. 마에스트로·갤럭시·지이크 등 총 10여개 남성브랜드의 겨울 외투와 정장 등을 3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의 겨울 할인 행사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로 하루 더 길다. 명품브랜드 제품은 10~40%, 잡화는 10~20% 할인 판매한다. 영캐주얼, 여성정장, 남성신사복 등은 10~30% 할인한다. 지점별로 특가 및 이월상품은 30~7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