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무인민원발급기 지하철역사로 이전

오금역, 거여역, 장지역으로 이전 설치

2013-11-19     엄정애 기자

송파구가 기존 송파경찰서, 송파체육문화회관, 가든파이브 내에서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오금역, 거여역, 장지역으로 각각 이전 설치했다.
지하철역을 설치장소로 정한 것은 365일 이용이 가능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용가능 시간은 평일,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다.
총 6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초본 ▴병적증명 ▴과세증명(관내)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농지원부(관내) ▴장애인증명서▴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 ▴가족관계증명(공공기관만 가능) 등 24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지문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토지·임야대장 ▴집합건물 대지권 등록부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 계획 확인원(관내) 등은 본인확인(지문대조) 없이도 발급 가능하다.
구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고, 주민수요가 높은 다중집합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를 적극 고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