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전국은행연합회 지원 받아 당산1동에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당산1동 제2어린이집 건립
2013-11-19 이원환 기자
영등포구는 전국은행연합회원 지원으로 당산1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할 예정이다.
구는 19일 오후 3시에 구청 혁신상황실에서 전국은행연합회와 당산1동 제2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전국은행연합회로부터 어린이집 건축비 1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어린이집은 당산1동 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원 위치(당산동3가 560번지)에 신축할 계획으로, 연면적 750㎡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 영유아 150명을 수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내년 초에 설계용역을 거쳐 4월 중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3월에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15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축 당산2동 주민센터에도 약 7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세울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향후에도 민간기관의 지원 통로 발굴 등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쳐 영등포구의 보육환경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