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청소년 특성화공간 ‘청본창작소’개소
메이커스페이스·1인 미디어실·스터디카페 문 열어
2022-01-26 이강여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청소년 특성화 공간인 ‘청본창작소’를 개소하고 관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 지원에 나섰다.
청본이룸터(동구 샛골로 144) 6층에 조성된 ‘1인 미디어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독자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전반적인 영상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와 연계한 메이커 교육과 창작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09:00~21:00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7층에 마련된 ‘스터디 카페’는 학습유형에 맞는 좌석 선택과 키오스크를 통한 회원등록, 실시간 빈 좌석 검색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이고 깔끔한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09:00~22: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허인환 구정장은 “부족했던 청소년 공간 확충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쾌적한 청소년 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같은 건물 2,3층에 있는 ‘이룸청소년도서관’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소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