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나눔축산 축사화재 피해농가 방문 위로 및 물품지원

2022-01-20     박두식 기자
▲ 나눔축산 축사화재 피해농가 방문 위로 및 물품지원 모습.

경기농협과 양평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포천축협 양기원 조합장)와 공동으로 20일 양평군 용문면 축사화재(늘푸른농장) 피해농가를 방문하고 위로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이승민 경기농협 부본부장, 박광진 양평축협조합장,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이학용 양평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농가 상황을 살펴보고 300만원 상당의 축사시설 복구 물품을 지원했다.

축사시설 복구 물품이 전달된 축산농가는 8일 화재로 돈사 4동 중 3동 소손의 시설피해와 비육돈 약 800두 폐사 등의 가축피해가 발생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축사화재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게 따뜻한 겨울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지속가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자발적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는 포천축협 양기원 조합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소외계층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