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민원서비스, 고품질 인증마크 획득
민원편의과 권익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과
강북구(가 ‘2013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민원서비스 인증제’란 안전행정부가 양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를 정부가 공개 인증하여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도로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자치단체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큰 격차를 보이는 지역별 민원서비스의 질을 고루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전국 어디에서든 고품질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이다.
인증서는 오는 21일 경기도 화성에서 개최되는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시 표창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며 이번 인증 결과에 따라 강북구는 향후 2년간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는 영예로운 자격을 지니게 되고 안전행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도 받게 된다.
구는 그동안 구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민원행정 종합계획’ 및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 지침’을 수립하여 민원 서비스에 대한 계획부터 평가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옥외광고물 표시기한 연장안내 문자서비스, 건축물 등기촉탁서비스, 장애인·외국인·고령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전용창구 등을 운영하여 민원의 편의성을 높이고 불편을 최소화 했다. 멀리 떨어진 지정기관만이 아닌 민원인이 원하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추후 진단비를 청구할 수 있도록 개선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진단비 지원방법은 올해 서울시 자치구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권리를 사전에 고지하는 민원미란다제도를 비롯하여 민원사무심사관 제도, 민원후견인 제도, 사전심사청구제, 민원실무종합심의회 등 역시 주민들의 권익 보호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북구민 고객만족도 조사 에서는 상반기 94.3%, 하반기 95.2%의 결과가 나와 주민들이 강북구 민원행정처리에 높은 만족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