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안정행정부 정부합동평가 항목 서울시 자치구 1위

서울시 평균 37점을 훨씬 상회하는 60점으로 압도적

2013-11-18     이원환 기자

마포구가 안전행정부의 ‘2013년 정부합동평가’의 동일항목에 대해서 서울시가 25개의 자치구가 제출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관광 등 9개 분야, 38개 시책, 101개 평가지표 중 일반행정ㆍ사회복지ㆍ안전관리ㆍ중점관리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또한 보건위생ㆍ지역경제 분야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정부합동평가의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점수가 37점인 점에 비해, 마포구는 60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1위에 선정돼, 지난해 추진한 구정 각 부문의 업무수행 성과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임을 확인했다.
구는 201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우수구로 선정된 데에 이어, 한 단계 더 성장하여 올해는 최우수구라는 쾌거를 이루며, 우수한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서울시 최우수구 선정으로 구는 안전행정부 장관상 수상 및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맡고 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뛰어주고 구민들이 합심하여 성원해준 결과를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 더욱 더불어 잘사는 복지마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