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구청장 '청년과 함께하는 시작, 2022!' 개최
청년CEO·구직자·청년위원과 함께 청년 일자리 정책 총 점검
전국 지자체 최초 ‘성년출발지원금’ 제도를 시행하고, ‘2021 대한민국일자리어워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송파구가 1월 7일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청년 일자리 간담회 ‘청년과 함께하는 시작, 2022!’를 개최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3000여 개의 신성장 동력산업이 입주한 문정비즈밸리와 청년 구직자를 잇는 이곳 ‘일자리허브센터’에서 2022년 청년들과의 첫 만남을 하게 되어 반갑다”라고 인사하며, 직접 진행으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엔 송파구 청년 정책의 현재와 비전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당사자인, ‘문정비즈밸리’ 및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청년 대표 6인, 주민 청년 구직자 2인, 송파구 산하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청년 위원 4인이 참석하여 정책 확대 아이디어부터 민원사항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청년 대표들은, 더 많은 청년들이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공간 증설과 ‘송파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 확대, 경영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사무·회의·주거공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이동 청년허브빌딩’이 현재 공사 중이다. 2024년 완공되면, 송파구의 청년일자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송파구 청년창업가들의 버팀목인 ‘송파청년창업도전 프로젝트’는 전년도까지는 지원금만 지급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네트워크 및 인프라 측면에서 다각도로 지원 할 예정이다”라며 송파구의 전방위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청년 구직자들은 코로나19 시대 더 높아진 취업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실무역량 강화 교육과 구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멘토링이 절실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자체 교육 지원체계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 ’미래교육센터‘ 12개 소에서 코딩·드론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업 대표부터 각 분야 전문가까지 송파구의 뛰어난 인재들의 멘토링도 접할 수 있다. 송파쌤의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청년 위원들은 송파구 산하 110여 개의 각종 위원회에 청년을 위한 자리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신규 위원 위촉 시 청년을 우선 검토하도록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 청년위원 15% 구성을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박성수 구청장은, “오늘의 소중한 만남이 네트워킹으로 이어지고,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송파구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년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송파구는, 청년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성년출발지원금’ 지원 ▲민관협력 청년거버넌스 ‘송파청년네트워크’ 구축 및 송파 청년 축제 ‘아임블랭크’ 개최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일자리 상담 및 취업연계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22년엔 코로나블루로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할 ‘찾아가는 청년 고민상담소 마을포차’, 송파에서 활동중인 (예비)청년창업가들의 역량 발전과 네트워킹을 위한 ‘송파청년 CEO포럼’, 청년예술가 지원을 위한 ‘카페 청년 봄’ 운영 등 일상의 작은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