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8일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실시

2013-11-15     김지원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3개월 동안 '2014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가 주관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는 3개월 동안 구청 민원실과 각 부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등 관내 유관기관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인 성금과 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직, 질병 등의 사유로 가족해체의 위기에 놓인 가구 ▲제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 홀몸 노인,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성금 접수는 구청 2층 주민생활지원과(02-901-6645)에 설치된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6,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기부확인서는 성금은 즉시, 성품은 배부 후 발급 가능하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자신의 기부내역 확인 및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