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 실시

2013-11-15     이원환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예비부부 중 한사람이 관내 주민이면 남녀 모두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체 기본항목 측정과 성병검사, 체성분, 풍진검사(여성 해당), B형 간염검사, 흉부 X-선 촬영 등 주요검사 항목 약 45종을 검진한다.

검진 희망자는 보건소로 사전접수해야 하며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매주 둘·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구는 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 추가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사전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2-879-70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