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관내 25개 자치구와 미래교육 협약 추진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교육정책을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제시
2021-12-28 류효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과 관내 25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미래교육 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 협약은 미래교육정책을 지역주민들에게 제시하는 교육의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22년 준비단계를 거쳐 '23년 부터 본격 추진된다.
그동안 각자 진행되어온 자치구의 교육지원정책도 교육청과 통합하여 운영될것으로 기대된다.
자치구별 1:1 미래교육 협약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자체 교육경비보조사업, 서울시교육청 정책, 지자체 교육사업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교육감이 직접 자치구청을 방문하여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자치구별 미래교육 협약은 교육청과 구청이 함께 해온 ‘공교육 정상화와 다양화’를 위한 협력을 인공지능시대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한단계 발전시키려는 시도”이며 “질높은 공교육과 맞춤형 공교육 실현을 위한 시민적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