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최재란 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양천구의회 최재란 의원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양천구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상훈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
최재란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청소년 참여예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지방재정법과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예산참여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발의된 제도로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수립 시 청소년 참여예산단의 활동을 반영하여 청소년 분야 예산이 상시 보장받게 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2019년 '제5·6차 유엔아동권리협약 대한민국 아동보고서'에서 예산수립 과정에 아동‧청소년의 참여를 강화하라는 권고를 이행하기 위해 지방의회와 기초의원이 앞장선 것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019년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을 활동할 당시 주민참여예산의 일정 부분을 청소년 분야 사업에 책정 할 것을 요구해, 2020년 1개(3000만원)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7개(약 2억원) 사업이 청소년 분야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 분야 예산 확대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다.
최재란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의 권익 향상, 특히 청소년 정책 확장 및 보장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해 구민과 함께 더욱 성장하는 구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평소 아동 및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 제고를 위한 정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5월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대상’을 수상, 11월에는 ‘2021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1급 포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그동안의 입법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