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탄사용가구 안전진단 및 무상수리

2013-11-14     이원환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회장 정희환)와 함께 연탄을 사용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등 141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연탄보일러와 연탄난로 설치상태 및 정상작동여부, 가스누출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연탄가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무상으로 개보수 조치한다.

더불어 구는 노후 보일러 등을 유관 부서와 협의해 교체방안을 찾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