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5대 전통시장, 19~20일 서울시장박람회 참가
2013-11-14 엄정애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대표 전통시장인 중곡·자양·노룬산·영동교·화양 등 5대 전통시장이 '2013 제1회 서울전통시장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20일 양일간 오전 11시 서울광장 및 신청사 일원에서 서울시장 및 25개 구청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상인, 일반 시민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중곡제일시장에서는 국산깨를 직접 짜 더욱 고소한 참기름과 발아현미쌀 ▲자양골목시장은 상인들이 직접 담근 '여수갓김치' ▲노룬산 시장에서는 '인절미와 타래과' ▲영동교시장은 '강경젓갈' ▲ 화양제일시장은 직접 만든 '두부'를 저렴한 가격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전통시장 박람회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전통시장으로 변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도 새로운 시장지원 정책방향에 맞춰 신 시장 육성․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