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기준금리 동결 '만장일치'였다"
2013-11-14 엄정애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만장일치였다"고 밝혔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했다.
지난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내린 이후 여섯달 연속 동결 조치다.
한은은 지난해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낮춘 뒤 7개월만인 올 5월에 0.25%포인트 추가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