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2021-12-19 이강여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4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효성마을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를 비롯해 효성마을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정관 승인, 임원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의 안건을 다뤘다.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면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 사업 ▲주택관리 및 집수리지원 사업 ▲마을카페 운영 사업 ▲피트니스플랫폼 운영관리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형 초대 이사장은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설립추진단과 함께 올 한 해를 보냈고, 주민 여러분의 열정에 힘입어 이렇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조합을 설립하기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했던 것처럼 주민주도로 마을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조합의 설립초기 안정적 운영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공공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주도의 지역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월부터 주민협의체 임원을 중심으로 주민협의체 대표와 분과장 등 16명으로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교육과 회의, 공동 연수 등을 했으며, 이번 창립총회를 거쳐 12월 중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