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상호협력 체결

장애인, 치매어르신 등 국악을 통한 음악치료 서비스 제공

2013-11-13     이원환 기자

영등포구는 12일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과 예술문화 나눔 사업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은 200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국악교육 전문 대학원으로 지난 9월부터 영등포구의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영등포구립노인케어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에서 장애인과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악 음악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은 기존에 추진해오던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며, 예술·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복지기관 등을 연계하며 질 높은 문화 예술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