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11 재건축정비예정구역 실태조사 사전 주민설명회 열어

2013-11-13     이원환 기자

금천구는 지난해 1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의 일환으로 정비예정구역 지정 후 현재까지 사업 진척이 없는 시흥4동 812․813번지(약1.65ha) 일대 시흥11재건축정비예정구역 실태조사 관련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9일 오후 7시 시흥4동주민센터 4층 문화관람실에서 정비예정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의 목적과 필요성, 내용 및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실태조사를 통하여 정비사업 분담금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추정사업비․분담금 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사업에 대한 찬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태조사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조사결과(추정분담금 등) 통지, 결과설명회,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역해제 또는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