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서울시 마을공동체 분야 인센티브 평가 최우수구

2013-11-13     이원환 기자

은평구가 서울시 자치구 마을공동체 분야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올해에는 최우수구에 선정되어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서울시 곳곳에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의 씨앗을 뿌리고 확산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번 평가는 자치구 마을공동체 정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자치구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전반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은평구는 은평마을넷을 통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발판으로
민관 한마음 워크숍 개최, 중장기 로드맵인 기본계획 수립, 부서간 협력을 위한 연찬회 개최, 마을학교 및 마을지원단 운영, 마을지도 제작, 마을스토리북 제작, 보조사업자 전체 간담회 개최, 마을한마당 축제 개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은평구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에 있어 141건 신청, 64건 선정으로 자치구 중 최다신청, 최다선정되어 7억여원을 지원받았고, 기초설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향후 진행 할 프로그램을 고려하여 건물의 구조를 변경하는 등 마을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구산동 도서관 마을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은평 뉴타운 제각말 푸르지오 아파트에서는 82% 압도적인 주민동의로 층간소음협약서를 만들어서 전국 최초로 층간소음예방 시범단지 현판식을 개최했던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