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보건소, '2021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 우수상 수상

2021-12-09     이강여 기자
▲ 옹진군 청사 전경.

인천 옹진군보건소가 지난 7일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2021년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에서 원격화상진료사업으로 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ICT 기반 의료정책 우수기관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및 주민들의 건강문제에 정확한 진단 등을 위해 2009년부터 구축한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지역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화상진료를 통해 섬지역에서 외부 육지로 나가 약을 타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며 이동비용 및 작업손실로 인한 기회비용의 절감을 가능하게해 원격화상진료 및 보건진료소를 통한 이중적 관리가 좋은 사례로 평가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통해 진료 받을 수 있는 대상질환의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보다 다양한 질환과 약물처방이 가능하도록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원격화상진료사업을 추진하여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