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2021년 서울지역 수출 활성화 세미나 개최

우수 수출 중소기업과 소통의 장 마련

2021-12-08     류효나 기자
서울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8일 롯데시티호텔에서 ‘2021년 서울지역 수출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2021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사업인 글로벌강소기업 및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과 관내 우수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행사로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기업과의 네트워크가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21년 서울지역 수출이 활성화되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서울청에서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방역당국에서 강화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함에 따라, 참석자 전원 실내 마스크 착용, 테이블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수출 및 통상에서 가장 큰 관심분야인 디지털 통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특히, 디지털 통상 교육에서는 세계 각 국의 데이터 주권 확보 및 디지털 통상 규범 등을 안내하여 기업들이 디지털 통상에 대한 수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고,

ESG경영 강의에서는 EU 결의안 채택 등 수출을 위한 ESG경영 필요성 인지제고와 중소기업 ESG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안내하였다.

김영신 서울청장은 “우리나라는 무역의존도가 약 70%에 달하는 만큼, 수출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영역이고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서울청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업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