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풍동도서관, ‘큰별샘 최태성의 역사특강, 역사는 왜 배우는가’ 진행
2013-11-12 김지원 기자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정말 그런 일이 있었는지 어디까지가 역사적 사실인지 궁금해 하며 책을 찾아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해 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드라마나 영화가 꾸준히 만들어지고 재미있는 이유는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많은 이야기 중에도 가장 독하고 가장 감동적이고 가장 극적인 이야기 그 모든 게 역사의 단 한 줄로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은 역사가 어렵기만 한 시민들을 위해 고양시(시장 최성) 풍동도서관은 오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풍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역사특강 ‘큰별샘 최태성의 역사특강, 역사는 왜 배우는가’를 진행한다.
풍동도서관은 큰별샘으로 유명한 EBS 역사 강사이자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17세의 교과서’ 등 다수의 도서를 저술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에너지 넘치는 강의와 더불어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역사는 왜 배우는가’라는 주제로 단순히 외우기만 하는 활자로써의 역사가 아닌 사건이 발생한 이유를 생각해 보고 시대의 흐름을 알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역사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무료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오는 15일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역사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 7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