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 재난안전교육 실시

생활안전·사회적약자 물품지원도 추진

2021-11-29     류효나 기자
▲ 양천소방서, 재난안전교육 실시 모습.

양천소방서는 29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한파 대비 재난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자립생활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 지원과 화재 시 피난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천소방서는 이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위해 22일, 23일 2일간 '관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9일부터 거주하는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천소방서는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KF94 마스크, 생수, 핫팩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코디네이터(사회복지사)와 돌보미 등 관계인들과 함께 단독 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활용법, 119신고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정희 양천소방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립생활주택의 장애인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