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삼송·원흥 공동주택용지 토지리턴제 공급
2013-11-12 엄정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접근성이 뛰어나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고양삼송지구와 고양원흥지구의 공동주택용지를 원금보장형 토지리턴조건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수자는 공동주택용지 매입 2년6개월 이후 토지리턴권(매수자가 향후 토지 반환을 요청하면 원금을 다시 돌려주는 제도)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계약금을 제외한 납부금에 대한 이자를 돌려받어 지가하락 및 부동산 경기하락 등 사업추진에 따른 리스크를 대폭 줄일 수 있다.
교통편은 삼송지구 내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위치하며, 원흥역(삼송역과 원당역 사이)과 원흥지구 남측에 경의선 강매역(행신역과 화전역 사이)이 공사 중이다.
또한 고양대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서오릉로 외에도 강매IC-원흥간 도로, 일산신도시-신사(은평구)간 도로가 공사중에 있어 광역교통망이 잘 갖추어진 지역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신청접수 및 당첨자 발표는 21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이뤄지며, 계약은 27일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의 매각공고를 확인하거나 고양사업본부 판매부(031-960-98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