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회 가장 강력한 투쟁장소"…일정 보이콧 비판
2013-11-12 이원환 기자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인사청문회를 제외한 모든 국회 일정 보이콧을 지시한 당 지도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박근혜 정부를 향한 강경투쟁은 필요하지만 의원총회도 없이 1일 국회 보이콧 또다시 3일간 인사청문회 집중을 위해 또 보이콧 한 것은 의원들의 의사도 수렴치 않은 바람직한 결정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국회는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장소"라며 원내투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