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가족과 함께 하는 ‘서울시 좋은영화 감상회 ’개최
15일 오후 7시 30분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더 테러 라이브’ 상영
2013-11-11 김지원 기자
중랑구는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좋은영화 감상회’를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영화 감상회는 선착순 500명으로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15세 미만 관람객은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하다.
상영하게 될 영화는 지난 여름 개봉한 하정우 주연의 스릴러로 한강다리를 폭파한 테러범과 뉴스 앵커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 ‘더 테러 라이브’이며, 개봉 당시 하정우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크게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작품성 있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정해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