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주택 화재 공장으로 번져 9500만원 피해
2011-12-07 이종구 기자
6일 오전 9시34분께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1리 주택에서 불이 나 인근 섬유공장으로 옮겨 붙었다.
이 불로 2층 짜리 주택 1동 82㎡와 가전기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조립식 샌드위치 판넬 공장내부 330㎡와 섬유원단, 원사기계 등이 소실되거나 그을려 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공장 안에 있던 근무자들은 불이 난 뒤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