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운영

구청과 중개업자간 소통으로 적극행정 구현

2021-11-23     류효나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는 기존 행정절차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우편발송에 따른 시간, 인력, 예산 등을 절감하고 구청과 중개업자간 소통채널을 운영함으로써 부동산 중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카카오 채널을 활용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을 금년 12월 1일부터 운영한다.

성북구는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와 관련된 법률 및 각종 서식, 부동산 중개사고 예방 안내, 구정 안내문 및 협조문 등을 알림방에 즉시 업로드하여 관내 중개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중개업자들의 중개민원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QnA 및 1:1 채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의 운영시간은 평일 업무시간(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고 채널운영 담당자는 관련 자료를 수시로 업로드하여 중개업자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업무시간 외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알림방에 올려놓으면 익 일 업무시간에 답변하는 것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베타 테스트가 완료 되어  2021년 12월 01일 부터 운영 개시하고 관내 중개업자 925개 업소 전원이 알림방에 가입하여 활용된다면 우편발송에 따른 예산절감 및 부동산 중개사고 사전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