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 운영협의회 개최

건전결산 위한 사업추진 방향 논의

2021-11-10     박두식 기자
▲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는 10일 포천축협 용정산단지점 2층 회의실에서 경인지구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와 김경수 축산사업본부장, 이승민 경기농협 경제부본부장, 경인지구축협 11개 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축산경제부문 현안 및 동절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범 농협 특별방역대책과 축협별 건전결산을 위한 마무리 사업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기원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충북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AI 의심축이 발생하였고 도내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도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등 가축질병 확산위험이 증대되는 상황으로 경인지구 축협이 앞장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격려사에서 “코로나19와 가축질병 확산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경주하고 계신 경인축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농협중앙회에서는 한우 공급과잉에 대비한 선제적 암소 비육·도축 추진, ESG 경영에 초점을 둔 조합 한우프라자 활성화 방안과 조사료 수급 및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최근 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 이슈에 관한 합리적인 대안 도출 등 지역축협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