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우수상’ 수상

‘이웃과 함께하는 양천마을 장독대’ 사업

2021-11-03     류효나 기자
▲ 양천장독대 행사 진행중인 김수영 양천구청장(가운데).

양천구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일반정책 분야 ‘이웃과 함께하는 양천마을 장독대’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회원도시(광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건강도시 정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양천구는 우리 전통식품인 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천식생활네트워크, ▲한국전통장류협동조합, ▲동 주민센터, ▲복지관, ▲보건소, ▲학교 등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양천마을 장독대’ 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5060 신중년 세대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류 제조·관리자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전통장류 식품제조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건강한 도시가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활기 넘치고 행복한 ‘ECO 건강도시 양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