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전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안전사고 위험 사전 차단”
2021-11-02 이강여 기자
인천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전 사업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획득을 완료하였다.
위험성평가 인정제도란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이행 실태를 안전보건공단에서 기준 및 인정절차에 따라 심사하여 우수사업장에 한해 인정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위험성평가 인정 획득은 19년도 인천어린이과학관, 송림체육관 2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수영장을 운영하는 5개 사업장, 올해는 상시근로자 100인 이하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하였고, 그 결과 올해 11개 사업장 신규 인정을 포함하여 공단 18개 사업장 모두 인정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공단 위험성평가 실효성 제고를 위해 7개월 동안 본사 주관 자체 컨설팅 36회, 50시간을 실시하여 1,500여건의 위험요인 발굴과 300여건의 감소대책을 수립하였고, 이와 같은 노력을 대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공단의 안전관리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은 사고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위험성평가 이행수준을 한층 높여 우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