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활약

금 18개, 동 3개 획득

2021-10-26     박두식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8개, 동 3개를 획득하면서 경기도 종합우승을 도운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도 유도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정민은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전 결승에서 이준희를, 단체전에서는 전남팀을 이기며 2관왕을 달성했다. 양정무도 최선희와 KATA 2인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전에서 금메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메달 3개를 추가했으며, 최선희도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김주니는 재활치료 중에도 개인전 및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한, 포항시 만인당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에서는 정연실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으며, 박광열, 나용원, 이아름도 각각 대회, 한국 신기록을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 12개를 수확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회 출전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좋은 성적을 거둔 코치와 선수 등 관계자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으며, 원유신 코치와 박성준 코치는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해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